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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토끼 블로그

평소에 김유진 변호사 유튜브를 보던 구독자라서 이 책의 내용이 너무 특별하지 않으면 어쩌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읽으니 유튜브에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저자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조금 더 내면의 깊숙한 생각을 알게된 기분이다. 나는 저자가 매우 열심히 살기위해 새벽기상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휴식시간이라고 말한 점이 가장 충격이었다. 나를 위한 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휴식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를 돌보기 위한 독서와 같은 활동들은 에너지를 오히려 올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효능감, 내가 주도하고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힘에서 자존감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새벽을 그러한 시간으로 만들면서 하루를 내 뜻대로 끌고 간다는 것이 완벽한 하루를 위한 좋은 시스템으로..

세계 종말이나 미래에 관한 영화를 보다 보면 나오는 단골 내용이 있다. 바이러스가 퍼지거나,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이런 상상이 정말 비현실적인 것은 아님을 느끼며, 한 번 과거의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염병의 경중이나, 이미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것도 있고 다르겠지만, 찾아보다가 알아낸 새로운 사실이 있었다. 1882년 결핵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1960년 에이즈 1961년 7차 콜레라유행 1968년 홍콩독감 2003년 사스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AI)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09년 서아프리카 뇌수막염 2011년 콩고 홍역 2012년 메르스 2014년 에볼라 2015년 지카바이러스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 *참고 ..

부의 인문학은 내가 평소에 느끼고 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준 책이다. 예를 들면 서울 부동산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오르는 것이나 학군이 있는 지역이 많이 오르는 상황 말이다. 여러 가지 스토리가 많이 나와 어느 정도 혼란을 주는 것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집중 투자 방식의 버핏과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의 마코위츠의 예시로 보면 둘의 투자 방식은 다르고 서로 다른 안정성을 추구했다. 결국 독자에게 여러 가지 경제학의 지식을 전달하여, 주관 없이 투자나 투기를 하는 현대인들에게 투자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관을 갖기를 바라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 투자하고 소문에 휩쓸리지 않도록 나만의 투자 철칙을 만들어야겠다.

tvN의 'Shift 2020 트렌드 로드'라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유튜브에서 추천 영상이 떠서 알게 되었다. 30대에 은퇴를 꿈꾸는 FIRE 운동에 대한 영상이었다. 그 주제만으로 흥미로웠고, 티빙에서 포인트(1650원)를 사용하여 4화를 시청하였다. 김난도, 조승연, 에릭 남이 현시대에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변화가 빠른 뉴욕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영상 주소 : http://program.tving.com/tvn/tvnshift/1/Vod/View/VOD/EA_78146 tvN Shift 2020 4화 4부 | 트렌드로드 뉴욕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의 수도, 뉴욕의 밀레니얼은 어떤 모습일까? ▶뉴..

이번 새해에 누군가 인사말로 '새해에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라고 하신 분이 있었다. 상상만 해도 참 좋은 세상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 말을 내가 내뱉기에는 게으른 이미지가 될 것 같고, 또 일할 때 몰래 놀고 돈을 벌려는 야비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다 알게 된 레버리지란 책. 이 책에서 나는 충격을 먹었다. 하기 싫은 일을 적게 하고 싶은 나의 욕구를 죄책감을 가질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제목만 보면 레버리지를 이용해 엄청난 부를 얻는 법을 설명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가 느낀 점은 '한 번사는 인생 내 마음대로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보자.'라고 느꼈다. 그리고 주체적으로 살 시간을 벌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인드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예..

새해에는 꼭 다이어리를 열심히 써보고 싶었다. 한 권의 다이어리를 일 년 동안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2019년 연말에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불렛저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대로 이해하고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완벽하게 체득하고 이해하는 독자는 아닌 것 같다. 가끔은 내용을 너무 반복하는 것 같게도 느껴졌고, 당연해 보여서 대충 넘어가기도 했던 것 같다. 나한테 와 닿은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려 한다. - 불렛저널의 필요성 정신없는 사회에서 살다보면 외부에서 쏟아지는 요구에 우선순위를 매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의가 산만해지고 무리하게 일을 하게 된다. 불렛저널을 이용하면 내 삶의 방향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다들 미래를 상상할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책이다. 초반에는 작가가 '프레임'이란 단어에 대해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내가 느낀 프레임이란, 아래와 같다. - 사람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편견 - 마인드 셋, 마음가짐 - 특정 상황, 순간에 생겨나는 설득(?) (ex. 광고 마케팅) 프레임에 대해 누구에게는 이미 인식하고 살던 것일 수도 있다. 이득과 손실 프레임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서 술수에 넘어가지는 않는 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름 프레임이나 자기중심 프레임에 대한 내용은 이해도 쉬우면서 평소에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행동했는지 느껴져 재미있었다. 책의 중간 까지는 프레임이 어떤 것인지. 계속 나열했던 것 같다. 저자는 마지막에 이러한 프레임에 대해 어떤 자..

너무 오래 지난 책의 후기를 쓰려니.. 잘 기억이 안 난다. 역시 생각이 휘발된다고 '메모 독서법'을 읽고 썼던 내용이 생각난다. ( 이것은 글을 썼기 때문에 생각나는 것인가?) 초반에 바로 잔인한 살인 사건이 배경으로 나와서 당황스러우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책을 빠르게 읽게 했다. 직지에 대해 잘 모르던 나에게 직지에 대한 관심, 역사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애국심마저 느끼게 했다. (*스포 주의) 하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결말의 허무함. 결말에 대해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내 성격이 견딜 수 없는 결말이었다. 한 사람이 죽었고, 그 사람의 억울함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는 결말... 나로선 답답했고, 역사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것만 같아 내가 대신 억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