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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독서노트 (7)
야생토끼 블로그

평소에 김유진 변호사 유튜브를 보던 구독자라서 이 책의 내용이 너무 특별하지 않으면 어쩌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읽으니 유튜브에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저자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조금 더 내면의 깊숙한 생각을 알게된 기분이다. 나는 저자가 매우 열심히 살기위해 새벽기상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휴식시간이라고 말한 점이 가장 충격이었다. 나를 위한 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휴식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를 돌보기 위한 독서와 같은 활동들은 에너지를 오히려 올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효능감, 내가 주도하고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힘에서 자존감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새벽을 그러한 시간으로 만들면서 하루를 내 뜻대로 끌고 간다는 것이 완벽한 하루를 위한 좋은 시스템으로..

부의 인문학은 내가 평소에 느끼고 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준 책이다. 예를 들면 서울 부동산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오르는 것이나 학군이 있는 지역이 많이 오르는 상황 말이다. 여러 가지 스토리가 많이 나와 어느 정도 혼란을 주는 것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집중 투자 방식의 버핏과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의 마코위츠의 예시로 보면 둘의 투자 방식은 다르고 서로 다른 안정성을 추구했다. 결국 독자에게 여러 가지 경제학의 지식을 전달하여, 주관 없이 투자나 투기를 하는 현대인들에게 투자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관을 갖기를 바라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 투자하고 소문에 휩쓸리지 않도록 나만의 투자 철칙을 만들어야겠다.

이번 새해에 누군가 인사말로 '새해에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라고 하신 분이 있었다. 상상만 해도 참 좋은 세상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 말을 내가 내뱉기에는 게으른 이미지가 될 것 같고, 또 일할 때 몰래 놀고 돈을 벌려는 야비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다 알게 된 레버리지란 책. 이 책에서 나는 충격을 먹었다. 하기 싫은 일을 적게 하고 싶은 나의 욕구를 죄책감을 가질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제목만 보면 레버리지를 이용해 엄청난 부를 얻는 법을 설명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가 느낀 점은 '한 번사는 인생 내 마음대로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보자.'라고 느꼈다. 그리고 주체적으로 살 시간을 벌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인드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예..

새해에는 꼭 다이어리를 열심히 써보고 싶었다. 한 권의 다이어리를 일 년 동안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2019년 연말에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불렛저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대로 이해하고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완벽하게 체득하고 이해하는 독자는 아닌 것 같다. 가끔은 내용을 너무 반복하는 것 같게도 느껴졌고, 당연해 보여서 대충 넘어가기도 했던 것 같다. 나한테 와 닿은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려 한다. - 불렛저널의 필요성 정신없는 사회에서 살다보면 외부에서 쏟아지는 요구에 우선순위를 매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의가 산만해지고 무리하게 일을 하게 된다. 불렛저널을 이용하면 내 삶의 방향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다들 미래를 상상할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책이다. 초반에는 작가가 '프레임'이란 단어에 대해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내가 느낀 프레임이란, 아래와 같다. - 사람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편견 - 마인드 셋, 마음가짐 - 특정 상황, 순간에 생겨나는 설득(?) (ex. 광고 마케팅) 프레임에 대해 누구에게는 이미 인식하고 살던 것일 수도 있다. 이득과 손실 프레임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서 술수에 넘어가지는 않는 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름 프레임이나 자기중심 프레임에 대한 내용은 이해도 쉬우면서 평소에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행동했는지 느껴져 재미있었다. 책의 중간 까지는 프레임이 어떤 것인지. 계속 나열했던 것 같다. 저자는 마지막에 이러한 프레임에 대해 어떤 자..

너무 오래 지난 책의 후기를 쓰려니.. 잘 기억이 안 난다. 역시 생각이 휘발된다고 '메모 독서법'을 읽고 썼던 내용이 생각난다. ( 이것은 글을 썼기 때문에 생각나는 것인가?) 초반에 바로 잔인한 살인 사건이 배경으로 나와서 당황스러우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책을 빠르게 읽게 했다. 직지에 대해 잘 모르던 나에게 직지에 대한 관심, 역사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애국심마저 느끼게 했다. (*스포 주의) 하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결말의 허무함. 결말에 대해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내 성격이 견딜 수 없는 결말이었다. 한 사람이 죽었고, 그 사람의 억울함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는 결말... 나로선 답답했고, 역사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것만 같아 내가 대신 억울했다.

메모 독서법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책을 읽은 뒤 생각은 휘발되어 버린다. 책에 밑줄을 치고, 메모하고, 정리하고, 실천해야 책을 제대로 소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보고 내가 공부했던 방법과 같아서 신기했다. 나는 책에 중요한 것을 표시하고 모르는 걸 해결하고 바로 코멘트를 달았다. 책은 더러워졌다. 하지만 더 나에게 더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띄는 나만의 책이 되었고, 시험 전에는 중요한 키워드만으로도 전체 내용을 생각해내는 훈련을 하여 내 머릿속에 지식을 넣었다. 독서노트 쓰는 방법 1. 날짜, 제목, 저자를 쓰고 2. 중요 문장 필사, 페이지 번호 쓰기 : 나중에 필요한 내용을 찾을 때 용이하다. 3. 내 생각 쓰기 4. 질문과 요약, 깨달은 것 얻은 것, 실천항목 등... 5. 마인드 ..